함양 위성초등학교(교장 마경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좋은 책읽기의 생활화를 위해서 ‘독서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번 독서 골든벨은 학년별로 실시해 학생들에게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의미와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정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함으로써 책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했다.
이에 가장 먼저 독서 골든벨에 도전한 학생들은 1학년 학생들이었다.
<강아지똥>과 <오소리네 집 꽃밭>을 읽고 문제를 풀었으며 독서 골든벨에 난생 처음 참가하게 된 아이들은 한 문제 한 문제 귀를 기울여가며 보드에 정성껏 답을 써내려갔다.
그리고 독서 골든벨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답이 달라서 실망했지만 패자 부활전으로 기회를 얻게 되어 기뻤다. 다음에도 독서 골든벨을 하면 좋겠다. 책 읽기가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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