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하상수)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2014. 제 1회 특수교사 모니터단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18일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특수교사 모니터단 연수는 김국현(진주혜광학교) 수석교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장애인권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했다.
이어서 창원 관내 특수학급 담임교사들로 구성된 8개 분과 특수교사 모니터단 연구동아리의 활동 결과 보고회를 가져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방법, 장애이해교육 및 현장 수업 방법 개선에 대한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하미경 교사(마산내서여고)는 “강사의 개인 장애적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과 학교 교단에서 함께 한다는 점에서 공감이 큰 강의였고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정연(용호초 교사)은 “올 1년간의 특수교사 모니터단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법은 물론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장애이해교육 및 현장 수업 방법에 대해 특수교사들 간 정보도 나누고 고민도 함께 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창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창원 관내 특수교사들과 연계해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 및 사회적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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