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애)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관내 3개교,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인권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예방 및 장애이해교육,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등 장애인권교육을 지원하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기 위한 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17일, 진주혜광학교 수석교사 김국현 선생님의 ‘개인의 손상과 장애, 그리고 인권’이라는 주제로 시작 된 연수는 ‘사회적장애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하여 ‘장애우’의 명칭에 대한 적절성에 대한 논의로 마무리 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의령중의 엄구원 선생님은 “이전에 우리가 흔히 사용해 왔던 ‘장애우’라는 명칭이 '비장애 중심'의 사고에서 장애인 스스로를 주체화하지 못한 명칭으로 바라보았다는 사실을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됐다.
아울러 “장애우라는 명칭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겠으며 앞으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연수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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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샘한태하는말이있습니다.
김태현샘다음주 목요일아니면 금요일에 현장체험학습가는날에 따라가주시면껌1통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