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평거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사춘기성장지원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사춘기시기에 표면적으로 보이는 신체·언어폭력을 비롯한 문제행동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힘을 제대로 알고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4학년 이건희 학생은 “힘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그 힘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5학년 학생 이숙희 학생은 “나와 다른 친구 사이의 다름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진행될 수업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강초등학교 관계자는 “진주평거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춘기에 접어들 학생들이 자기감정을 탐색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른 학생들과 어울림을 통한 서로를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