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체험학습 실시 전, 학생들은 체험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포함해 충분한 사전교육을 받았다. 그

리고 체험학습 당일 진주성 내 박물관에서 임진왜란에 대해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고 박물관을 견학하며 인물과 문화재를 통해 조선 중·후기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었다.

평소 교실에서 역사를 배우던 학생들은 박물관 안에서 직접 전문 해설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생생하고 자세하게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개최된 특별전인 명품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에 교과서에서만 보던 귀중한 국보들을 직접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됐다.

이번 탐구체험학습에 참여한 정언태 학생은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역사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진주성과 박물관에 와서 직접 보고 배우니까 더욱 재미있어요. 우리 고장에 있는 진주성이 정말 자랑스러워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이번 탐구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역사적 탐구 능력 향상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문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흥미를 충족시키고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