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 각 학년별로 토너먼트전을 통해 반 대항 축구 경기를 실시했다.

전반 15분은 여학생끼리 후반 15분은 남학생끼리 경기를 해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선에서 축구 최강반을 뽑았다.

3학년 정원준 학생은 “축구선수가 꿈이라서 축구부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반 친구들과도 하나 되어 축구를 하니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두 교장은 “이번 축구 대회가 전교생들의 체력증진 및 인성 함양, 협동심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승패에 관계없이 축구를 즐긴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기인 축구를 전교생이 즐김으로써 정서 발달과 인내력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운동을 통한 공정한 게임 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인성교육과의 연계도 이루어져 운동하는 학교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