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합주부의 ‘Little Brown Jug’를 시작으로 합창부, 학년 무대 7팀, 교사 무대 1팀, 방과후 교육활동 무대 1팀이 준비한 율동과 노래, 연주, 과학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반딧불 도서관 학부모 명예사서가 준비한 빛 그림 공연과 프로그램 사이에 독서퀴즈를 통해 보는 축제 뿐 아니라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준비한 무대를 보니 학교와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며, "야외무대에서 즐기는 공연이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골포초등학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무대공연의 경험과 감상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