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22일 오후 3시 30분 창신대, 24일 오후 3시 30분 가야대, 26일 오후 3시 30분 진주교대에서 각각 열린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 참가 신청서 취합 결과 1천900여 명(창원 800여 명, 김해 400여 명, 진주 700여 명)의 많은 교직원들이 설명회 참가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경남형 혁신학교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혁신학교의 철학 및 운영 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경남형 혁신학교 기본 계획안에 대한 설명, 질의ㆍ응답 및 의견 교환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혁신학교의 철학 및 운영 사례에 대한 강의는 학교장으로서 혁신학교를 직접 운영했거나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내 혁신학교 전문가 3명이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창신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정광필 전 이우학교 교장이 ‘학교 혁신을 위해서’라는 주제로 △김해 가야대에서는 이용환 전 서울 상원초등학교 교장(현재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이 ‘서울형 혁신학교 운영 사례’를 △진주교대에서는 이범희 현 경기도 용인 흥덕고 교장이 ‘행복한 아이들, 행복한 학교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에 이어 경남형 혁신학교 기본 계획안에 대한 설명, 질의ㆍ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이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경남형 혁신학교 운영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기대와 염려만큼 다양한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