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논산서 첫 무대
가수 인순이가 오는 26일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 ‘삼삼오오’를 개최한다고 공연기획사 ㈜온오프가 16일 밝혔다.
이달 26일 충남 논산 공설운동장 특설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1일 용인 포은아트홀, 10월 18일 일산 킨텍스, 10월 25일 천안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무대를 연다.
1978년 여성 그룹 ‘희자매’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1983년 ‘밤이면 밤마다’를 히트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맞은 인순이는 36년간 19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뉴욕 카네기홀 무대를 두 차례 가진 ‘국민 가수’다. 공연 관계자는 “음원과 방송으로는 인순이의 극히 일부분만 접할 수 있다. 인순이는 콘서트에서 직접 라이브로 공연을 즐겨야만 진가를 알 수 있는 가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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