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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레드카펫 ‘노출패션’ 사라질까?
BIFF 레드카펫 ‘노출패션’ 사라질까?
  • 연합뉴스
  • 승인 2014.09.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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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조직위, 초청작 중심 배우 섭외키로
▲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의 패션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는 주요 초청작 출연 배우나 감독이 관객에게 얼굴을 알리는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이다.

 그러나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그동안 대중의 관심을 끌어 보려는 신인 여배우들의 과감한 노출 패션 때문에 정작 관객의 관심을 받아야 하는 영화인들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BIFF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레드카펫 게스트를 초청작 출연 배우, 감독, 제작자 중심으로 우선 섭외하기로 했다.

 BIFF조직위 총괄홍보팀장은 “대중의 관심이 신인 여배우의 노출에 집중되면서 스타급 배우들이 레드카펫 출연을 기피하는 경우가 없잖아 있었다”며 “올해는 초청작 중심으로 영화인들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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