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은 지난 19일 김상채 병원 이사장, 이규상, 하선영, 서종길, 최학범 도의원, 장택이 김해소방서장, 김해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장 개장식을 가졌다.

　새롭게 개장한 이번 장례식장은 지하 1층에 사무실, 휴게실, 고품격 분향실 4곳이 있으며 대부분의 방에 유족이 쉴 수 있는 개별 샤워실과 침대,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특히 VIP분향실은 서부경남 최대의 분향실로서 100평 이상의 규모로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지하 2층에는 분향실 2곳, 조리실이 위치해 있고 지하 3층에 발인실, 안치실이 있다.

　또한 시신 운구에서부터 발인까지 모든 장례 문제를 처리해주는 ‘원스톱형 장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고 주차시설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김상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김해중앙병원 장례식장이 직영으로 개장하면서 김해지역 주민들의 장례문화 개선과 장례비용 절감은 물론 시민들의 사회복지 구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영이 된 만큼 고품격 장례식장이 바람직한 장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