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시모집 대비 상담은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지원할 고등학교 3학년ㆍ재수생ㆍ검정고시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상담은 대학진학전문위원단ㆍ진학상담 경험교사 60명이 교대로 배치해 학생부 교과ㆍ종합 전형, 논술전형 등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진로ㆍ진학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복절 및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시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경남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ro.gnedu.net/)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상담은 신청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센터로 내방해 대면 상담을 통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시 상담은 평일 300명ㆍ광복절 및 토요일 96명 등 총 400여 명의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상담 당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별도 자료를 지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하상수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대면 상담을 통해 사설 대입상담을 대체해 사교육 대입 컨설팅 비용을 감소하고 공교육 차원의 적극적인 진학지도를 통해 학교교육의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