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02 (금)
창원마산문학관, 문예창작교실 성황
창원마산문학관, 문예창작교실 성황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4.08.07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원시립마산문학관은 지난 4일 2층 세미나실에서 ‘여름방학 문예교실’을 열었다.
 창원시립마산문학관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마산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여름방학 문예교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창작교실 지도는 ‘엄마의 법칙’으로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륭 시인이 맡았고 마산문학관 최광석 학예사가 진행을 도왔다.

 김륭 시인은 “자체 백일장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예상외로 학생들이 글솜씨가 빼어나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문예교실 수업 중에 다룬 동시 중에서 김륭시인의 작품인 ‘개구리밥’은 내년도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릴 예정이라고 전하자 한 층 고무됐다.

 마산 교방초 한 학생들은 “김륭시인과 함께한 여름방학 문예교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마산문학관 최광석 학예사는 “초등학생들에게 문예창작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훗날 자신들도 훌륭한 문학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