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33 (금)
제2회 경남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성황
제2회 경남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성황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8.04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부 수남초 3학년 블라드, 중등부 혜성여중 2학년 김서희 금상‘영광’
▲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제2회 경남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진주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제2회 경남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초등부 김해 수남초등학교 3학년 블라드 군과 중등부 거창 혜성여자중학교 2학년 김서희 양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1일 제2회 경남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진주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남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각 학교에서 지난 5월 세계인의 날에 학교 단위로 개최해 이중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켰고, 입상한 우수학생들을 교육지원청별로 지역 예선을 실시해 초등 22개 팀과 중등 13개 팀이 경남대회에서 이중언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초등부 금상 김해 수남초등학교 3학년 블라드 군ㆍ은상 통영 벽방초 2학년 김아이린ㆍ진주 집현초 3년 정한성ㆍ동상 하동 하동초 4학년 정혜라ㆍ함안 칠서초 1학년 이찬우ㆍ진주 문산초 3학년 한송이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금상 거창 혜성여자중학교 김서희ㆍ은상 김해 율하고 1학년 배연주ㆍ동상 함안 여중 2학년 조은채ㆍ동상 양산 웅상고 2학년 이설매ㆍ학생이 차지했다.

 이중 초등부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블라드 군과 김아이린 양은 경남교육청 중도입국학생 1:1 한국어지도 지원을 받은 학생들로 한국어를 전혀 못했던 실력이 한국어 1:1 지원 이후 놀라운 성장을 보여 오늘 이와 같은 영광을 차지했다. 김명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