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탄다
전국이 탄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4.07.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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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 드러낸 호수/중부지역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14일 충남 논산 탑정호가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탐정호 저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80.7%)과 비교해 절반에도 못미치는 32.7%를 기록하고 있다.
 장마가 일시 물러간 한반도에 찜통더위가 찾아왔다. 14일 창녕ㆍ밀양이 34도를 기록했고 합천ㆍ함양이 33도를 보였다. 나머지 경남지역도 곳에 따라 30도를 오르내리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경남 지역에 한 차례 비 소식과 함께 더위가 주춤하겠으나 한낮 기온이 30℃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경남은 해남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가 예상된다. 오후에는 북상하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통영, 진주, 창원 등 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을 위주로 5㎜ 내외의 비가 올 전망이다. 비는 16일까지 지속되겠다.

▲ 물벼락/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린 14일 오후 세종시 세종해피스파이스를 찾은 관광객들이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1도,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분포로 낮 최고기온 28~34도, 아침 최저기온 19~21도를 기록한 14일에 비해 다소 낮을 예정이다. 하지만 양산, 밀양, 창녕, 합천, 함양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어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이후에는 다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한동안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폭염 안녕/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폭염이 계속된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창원 기상대 관계자는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피서 인파/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14일 서울 마포구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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