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혜림학교에 150만원
경남혜림학교(교장 홍종선)는 학산장학회(이사장 강삼재)가 학생 3명에게 지난 4일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학산장학회는 1993년부터 마산지역에서 장학회를 설립하고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수혜자가 1천 40여 명으로 대거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성공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경남혜림학교 장학금 수혜자 3명(고등부 3학년 박은희, 고소정, 김문철)은 장학금을 받고 매우 기뻐하며 "감사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려움을 잘 이겨내겠습니다"라고 학산장학회 관계자에게 감동의 인사를 했다.
경남혜림학교 홍종선 교장은 "마산지역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하는 지역 공헌활동팀의 출현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경남혜림학교 학산장학금 수혜자 박은희, 고소정, 김문철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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