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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로 행복한 경남 만들 것”
“문화예술로 행복한 경남 만들 것”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6.18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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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메세나 제6대 회장 최재호 무학 회장
 최재호(사진) 무학그룹 회장이 경남메세나협의회 제6대 회장에 선임됐다.

 (사)경남메세나협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14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원선임에서 경남에너지㈜ 강만호 부사장을 새로운 이사로 교체 선임했다. 이로써 경남메세나협의회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9명, 감사 2명, 이사 23명으로 총 35명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신임 최재호 회장은 “경남메세나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재도약의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남 경제와 문화예술의 동반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그 혜택이 경남도민 모두에게 돌아가 문화예술로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소감을 밝혔다.

 이사회에 이어 임원선임을 축하하는 특별연주회가 열렸다. 지난해 경남메세나대회에서 예술영재 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플루티스트로 떠오른 유채연(부산예중 1년) 양이 ‘함부르크 소나타’와 ‘you raise me up’을 발랄하게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남메세나는 지난 2007년 창립된 이래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생발전을 통해 ‘문화예술로 행복한 경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205개 회원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사업, 회원 기업을 위한 문화예술지원사업, 소외 이웃을 위한 문화나눔 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꿈의 100개 팀 결연을 달성한 경남메세나협의회(www.gnme

cenat.or.kr)는 5월 말 현재 67개 팀 결연을 확정했으며, 아직도 많은 기업이 결연사업 신청을 하고 있어 올 하반기에 결연팀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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