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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초, 원량 자매결연 체육대회 열어
산양초, 원량 자매결연 체육대회 열어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6.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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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친구들과 우정과 추억 만든 날
통영 산양초등학교(교장 김병남)는 11일 산양초와 원량초 학생 및 교직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푸른 바다 친구들과 우정과 추억을 만들어 가는 날』자매결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 체육대회는 산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소규모 농어촌학교 학생들에게 서로 간의 우정을 쌓고 문화적 경험을 체험함으로써 학생상호 간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생활체육의 전통을 살려 학교 간 운동하는 학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섬에 거주하는 양 학교의 분교생들도 모두 참가해 또래 집단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양 학교 학생을 혼합해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편을 구성해 1080줄넘기, 달리기, 뉴 스포츠인 플라잉디스크, 하키릴레이, 피구, 학교 대항 축구, 줄다리기, 릴레이 등의 다채로운 게임으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6학년 백승현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뛰며 협동하며 게임을 하니 재미있고 즐겁다. 특히 축구 게임이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호진 담당교사는 “이러한 자매결연 체육대회를 통해 농어촌 소규모 학생들에게는 또래집단의 경험을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창의성 및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양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 간 스포츠 동아리 교류전 및 교직원 협력체제를 꾸준히 실천해 운동을 통해 우정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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