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학습의 날 문화체험…창녕 문화와 숨결 느끼다
창녕성산초등학교(교장 설광수)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녕사랑투어’를 실시했다.
‘창녕사랑투어’는 본교의 학교특색교육인 ‘키다리 학습의 날’의 일부분으로 실시하는 체험활동으로서 5월에는 나라사랑·고장사랑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 날에는 창녕지석묘, 영산석빙고, 영산만년교 등 창녕 남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우리 고장 창녕의 다양한 문화재를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창녕사랑투어’에는 창녕문화재해설사가 동행하여 문화재 속에 숨어 있는 전설과 가치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창녕지석묘를 직접 본 4학년 김진영 학생은 “창녕에 이렇게 큰 고인돌이 있는 줄 몰랐어요!”눈앞에 펼쳐진 문화와 역사의 현장에 대해 신기해했다.
창녕성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고장 창녕에 대해 바르게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창녕사랑투어 스탬프’를 제작해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창녕문화재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