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과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중리초등학교에만 보급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이를 활용한 행복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교육 연구학교는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추구해야하는 인생의 기초체력’이라는 명제에서 출발한다.

중리초등학교의 행복교육 연구학교 운영은 ‘모두가 주인공 되는 행복을 가르치는 학교 만들기’의 경영목표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중의 하나로 편성돼 2013학년도 겨울방학 동안 4명의 교사가 서울대학교 행복교과서 활용연수를 다녀와 2014학년도 5학년과 6학년에 적용하는 교육과정이다.

행복교육 연구학교는 1학기에는 5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적재량시간 17시간을 편성, 2학기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행복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행복교과서는 청소년들의 행복에 대한 의미를 일깨우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보급돼 제 1장 ‘행복이란 무엇인가?’, 제 2장 ‘관점 바꾸기’, 제 3장 ‘감사하기’, 제 10장 ‘용서하기’ 총 10장 17차시로 구성되어있다.

한편, 중리초등학교는 행복교과서를 활용한 행복교육 외에 가르치는 행복 프로그램으로 학력정착과 문화체험, 스포츠체험, 인성체험과 습관형성 실천하기 등을 교육과정화한 종합적인 행복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