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순 사서교사, 독서치료에 대한 추천 목록 고르는 방법?서평쓰기 연수
양산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는 꿈샘터도서관에서 지난 22일 ‘엄마가 토닥토닥, 책으로 토닥토닥’ 주제로 두번째 모임를 가졌다.
올해 독서치료를 주제로 3월부터 시작해 매월 실시되는 이 공부 모임에는 사서교사(황가순)을 중심으로 ‘꿈터지기’ 학부모 독서동아리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 독서동아리모임에서 황가순 사서교사는 독서치료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학생들에게 추천할 책 목록을 고르는 방법, 서평쓰기 등에 대한 연수를 했다.
이 날 모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매월 각자 추천하는 상황별 독서치료책으로 서로 토론하고, 추천한 책의 서평을 만들고 있다.
독서치료 공부모임에서 만들어진 서평자료는 도서관에 전시해 학생들이 볼 수 있게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치료 전문가를 초청한 강좌도 개설해 ‘꿈터지기’의 독서치료에 대한 역량을 강화 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학부모 김예린은 “책으로 아이들을 이해하고 상처받은 아이가 아픔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을 모임과 연수활동을 통해 배워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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