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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초, 진주시 탐구토론대상‘친친 프로젝트’수상
금호초, 진주시 탐구토론대상‘친친 프로젝트’수상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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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박영주?정명교?5년 이다혜…친환경 마스크 개발 성과 거둬
진주 금호초등학교(교장 이경옥)는 지난 17일에 열린 2014. 진주시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 탐구토론 종목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학년 박영주, 정명교 학생, 5학년 이다혜 학생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이유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과학적으로 탐구하시오‘란 주제를 놓고 ‘친친 프로젝트’를 개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친친 프로젝트’란 친구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마스크 개발을 의미하는 것으로 친환경 소재면서 섬유질이 복잡하고 표면이 거친 한지와 다공성 물질인 황토, 유해 미생물과 중금속을 흡착시키는 EM활성액을 사용해 착용감이 부드러운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날 대회 당일에는 발표, 질문, 평론을 번갈아하며 그동안 탐구한 내용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했다.

토론에서 자신의 주장을 옹호하고 상대편이 지적한 문제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방어하는데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효과적으로 납득시켜야 했다.

금호초 ‘친친 프로젝트’팀은 먼저 예선에서 1위를 하여 본선에 진출한 후 본선에서 한 번 더 겨루어서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탐구토론 강수민 지도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탐구토론을 준비하는 것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우리가 과학자의 마인드로 주제에 접근하는 과정이 아주 흥미로웠고 유익했으며 결과가 좋아 더욱 기뻤다.”며 “이제 도대회 준비를 해야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호초등학교는 과학탐구토론 대상 외에도 기계과학 은상, 항공 우주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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