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서초등학교는 매년 인성교육, 환경교육, 해양교육을 주제로 수련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산청군 경남환경교육원에서 체험활동을 통한 환경사랑과 친구사랑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해 호연지기와 환경지킴이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다.

이 날 학생들은 수련활동 첫 날에 지리산 이야기, 숲 체험을 통한 지리산 레인저활동과 동물, 식물, 별자리 관찰 등 밤에 듣는 생태이야기 활동, 야간관찰활동을 팀별로 했다.

둘째 날에는 자전거 발전기, 태양열 제조기, 기후변화 양팔 저울 등 기후변화 체험의 Eco 樂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활동에 참여한 하예진(6) 학생은 “수련활동 중 Eco 樂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변화가 가져 올 문제를 다시 한번 새롭게 생각할 수 있었으며 숲체험활동이 가장 힘들기도 했지만 나뭇잎배를 만들며 소원을 빌고 친구들과 함께 숲에서 함께 사는 생물들을 찾아보며 우정을 느낄 수 있어 기뻤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칠서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련활동에서 학생들은 대자연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기를 이기고 어려움을 극복할 줄 아는 힘이 키워졌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