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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초, 첫 번째 의령두레오케스트라 합동연습
화정초, 첫 번째 의령두레오케스트라 합동연습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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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두레오케스트라, 함께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
방과 후 교육 좋은 계기가 될 것…도시학생과 학습 격차 해소

의령 화정초등학교(교장 강경주)를 비롯한 인근의 의령?가례?칠곡초등학교 4개교가 모여 오는 19일 2014학년도 들어 첫 번째 의령두레오케스트라 합동연습을 실시한다.
의령이라는 작은 시골에서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바이올린, 첼로, 관악 등의 예술교육을 교육청을 비롯한 여러 관계기관의 협조 하에 두레오케스트라라는 명칭으로 실시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도시학생들과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방과 후 교육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요즘 들어 학생들의 인성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60여명의 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조화로운 음악선율을 만들어 내며 나, 너, 그리고 우리가 함께 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학생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조율해 바른마음과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자세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도에는 총 7번의 합동연습이 이루어지는데 이런 합동연습을 통해 각기 학교에서 연주한 선율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이 합동연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매주 기대되며 자신의 실력과 다른 학생의 실력을 가늠하고 화합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정?의령?가례?칠곡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제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음악적 감수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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