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색다른 진로 체험으로 경험?견문 넓히는 계기돼…14일
고성 방산초등학교(교장 양병모) 전교생은 지난 14일 광양제철소와 순천생태공원으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포스코광양제철소 견학과 순천만 생태공원 탐방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보고 체험한 것을 자신의 진로와 연관해 다양한 직업의 종류와 관련지어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산 경험과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광양제철소는 교실에서 배운 것을 직접 발로 다니면서 산업현장을 살펴봤다.
순천만 생태공원에서 습지의 생태계를 눈으로 확인해 보고 박물관에 전시된 특이한 모양의 새둥지와 다양한 새알도 관찰했다.
이 날 학교를 출발해 포스코광양제철소에 도착한 후 공장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면서 철광석에서 쇳물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는 과정을 거쳤다.
또한, 인근에 있는 순천생태공원을 방문해 생태공원 탐방은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한 후 자연보호활동을 한 후 귀가했다.
이 날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2학년 안민혁 학생은 “조그만 돌에서 철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정말 신기했고 순천만 생태공원 습지 속에 살고 있는 많은 곤충과 동물들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방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귀한 경험과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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