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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제일고, 꿈이 꿈틀되는 ‘토크 콘서트’개최
거제제일고, 꿈이 꿈틀되는 ‘토크 콘서트’개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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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자발적 요청 이뤄진 행사…진로 탐색의 장 열다
비트박서 혀누․공연기획 정완․기자 박재범…꿈 설계 방법 알려줘

거제제일고등학교(교장 정연범)는 지난 9일 5~6교시 강당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틀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학년 백현 학생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고 자율형공립고운영부의 지원으로 진행돼 학생이 중심이 된 행사로 의의가 있다.

토크 콘서트는 먼저 비트박서 혀누의 화려하고 경쾌한 비트박스로 시작돼 다양한 비트박스를 선보여 아이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토크 콘서트의 관심을 유발했다.

비트박스가 끝난 뒤 강사 혀누는 학생들에게 긍정적 사고의 전환을 강조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슬픈 일이 있어도 바꿔서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토크 콘서트의 두 번째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직 프로농구, 모델, 현재는 공연 기획 및 연출을 맡고 있는 정완 강사의 순서였다.

정 강사는 자신에게는 고비의 순간들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솔직한 경험담과 함께 밝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준 것으로 보였다.

또한 강사는 꿈을 이루는 원칙으로 ‘뚜렷한 목표를 정해라, 배워야 멀리 간다, 멈추지 말 것, 답은 자신에게 있다, 감사해라’라는 메시지를 꼽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토크 콘서트의 세 번째는 한국경제신문 기자인 박재범 강사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박 강사는 언론인은 ‘국민의 눈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시 필요한 점을 강연했다.

자기 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해 학생들이 실제 자기소개서를 쓸 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거제제일고의 ‘꿈틀 토크 콘서트’는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인들이 강사로 나와 청소년들이 두렵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진로와 꿈을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용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 인재로 커 갈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였다는 점에서도 뜻 깊다.

거제제일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거제제일고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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