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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전국 최우수
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전국 최우수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3.19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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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구사ㆍ인성교육 총력 특성화고 해외취업 정착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013학년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3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전국 10개 교육청 사업단과 전국 특성화고 15개 학교 사업단이 참가했다. 그 중에서 전국 시 도교육청 사업단 중에서 유일하게 경남교육청이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20일 2013학년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 발표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5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계획서 공모 발표회에 참여해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에서는 사업단별 파견학생 선발 여부, 사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효과성, 현지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성과 달성도 등 사업내용과 사업성과를 PPT 발표 및 심사위원들의 질의 응답으로 최종 평가 결과 글로벌 현장학습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1억 1천700만 원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자체 예산을 포함해 해외인턴십 대상 학생들에게 영어구사 능력 및 인성교육 등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적용 해외인턴십이 좀 더 내실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해왔다.

 도교육청은 해외인턴십은 호주 현지 취업과 연계하기 위해 호주 파견학생들의 생화영어 회화 능력과 인성 및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성화고 2학년 대상으로 3월 초에 선발해 화상영어교육과 집합교육 및 인성교육을 시킨 다음 1차 2013년 9월에 상업ㆍ농업, 가사계열 24명, 2차 12월에 공업계열 31명을 호주에 파견해 해외인턴십을 수료하고 40명이 현지에서 취업 중에 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이 글로벌현장학습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결과는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해외인턴십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도해주신 특성화고 교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일선 학교에서는 해외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취업을 한다는 각오로 생활영어 교육 및 기술교육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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