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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14 학교급식박람회 개최
경남교육청, 2014 학교급식박람회 개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03.19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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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박람회 26~29일 개최
도교육청, 현장 우수사례 등 제공
 2014경남학교급식박람회가 26~29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가족이 행복한 학교급식! 경남교육청 정부 3.0’ 구현을 목표로 학교급식 현장의 정보를 개방해 개선 과제와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 학부모, 도민들이 염원하는 미래 학교급식 문화를 열어가는 비전을 제시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3월 신학기에 갖는 것은 식중독, 원산지 둔갑, 알레르기 등 학교급식의 여러 문제들을 선제적 공동 대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또 시대적 상황에 걸맞은 먹을거리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 3월에 개최한다.

 개막식은 26일 오전 11시 3층 전시장 입구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정동한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전시ㆍ체험행사는 총 213개 부스로 경남급식정책 홍보를 위한 주제관, 지역교육청 정책 홍보ㆍ전시 체험관, 영양ㆍ조리 테마관, 우수식재료 홍보관, 각종 정보체험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경남교육청 주제관인 영양 동굴관 외벽에는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여는 경남학교급식의 다짐’이라는 테마로 자치단체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무상급식 정책을 비롯해 △식재료 원산지 확인 △잔류 농약 및 방사능 검사 △나트륨 저감 실천 등 학교급식 안전관리시스템과 학부모 등 민간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소, 식재료공급업체 점검 사전 예방시스템 등 경남 학교급식의 주요 정책들을 홍보한다.

 박람회 행사 기간 열리는 각종 콘퍼런스는 26일 전국 학교급식 행정연구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단체에서 각 현안사업을 주제로 세미나가 마지막 날까지 열리며, 이 행사에는 학교급식관계자뿐만 아니라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영진 교육감은 “2014 경남학교급식박람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급식관계자, 납품업체, 전 도민 모두가 하나 돼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학생이 건강한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봉사할 수 있는 추진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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