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지역 주민복지 증진과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제공 등을 위해 도입한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판매소와 충전소 5개소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군민은 현재 부담하는 교통비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면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는 ‘센스패스’ 선불교통카드 KB국민ㆍ신한ㆍ삼성ㆍ롯데ㆍ현대ㆍBCㆍ하나SKㆍ농협NHㆍ외환ㆍ시티카드 등의 후불교통카드 모두 사용 가능하다.

　군은 군농협과 협의해 관내 군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와 생초ㆍ단성ㆍ신안ㆍ신등농협지점 하나로마트 등 5개소에 교통카드 판매소와 충전소를 설치했다.

　교통카드는 오는 24일 이후부터 교통카드 구입과 충전을 할 수 있고 올 상반기 중 도내 시외버스 전체로 교통카드 서비스가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전광판과 홈페이지, 반상회보 등을 통해 교통카드 사용으로 얻어지는 혜택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