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렬초등학교(교장 김용은)에서 지난 19일 6학년 학생 42명의 졸업식이 열렸다.

이번 졸업식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테마로 준비된 졸업생들이 부모의 손을 꼭 맞잡고 졸업식장에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교내 뮤지컬 동아리 닻별이 뮤지컬 공연을 6학년 학생들이 지난 학교생활을 내용으로 단막극과 졸업을 주제로 한 리코더 곡 연주, 합창곡을 선보였다.

전교 학생회장인 한은지 학생은 “영상으로 지난 6년간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니 감동적이다. 그 동안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친하게 지낸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졸업 소감을 말했다.

이어 충렬초등학교 김용은 교장은 “졸업을 축하한다. 여러분은 졸업하여도 언제나 충렬초의 자랑스러운 학생이다. 여러분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