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조임경)는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30일 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에게 45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 전국 제1호로 개소한 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도청 미니박람회, 산청 한방약초축제, 창원 롯데백화점 사회적기업 특판전 등에 회원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등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10월 15일에는 경남도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지역본부와 결연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2년간 12억 8천만 원의 사회서비스와 물품구매 지원을 받기로 하는 등 사회적기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전달하는 위문품은 롯데백화점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 `창원 롯데백화점 사회적기업특판전`에서 나온 수익금 300만 원과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자체 기부금 150만 원으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제품을 구매하여 만든 선물세트와 라면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사회서비스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경남도에는 올해 말 현재 총 114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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