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최고예요 신주중학교
우리 학교가 최고예요 신주중학교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3.12.04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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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생활지도 후 학력향상’ 바른 교육 펼쳐요
▲ 양산 신주중학교 학생들이 교내 체육대회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신주중은 ‘선 질서, 후 학력’의 원칙에 따라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단정한 교복차림으로 등하교를 하고 있다.
전 과목 학습지도연구대회 참가 교사 수업전문성 힘써
사제 함께 목욕하며 격의 없는 대화로 부적응 학생 없애

 ‘당당하고 슬기롭게’라는 교훈 아래 세계로 미래로 꿈을 키워 나가는 인재 육성의 배움터 양산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

 신주중학교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당당하고 슬기로운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엄격한 교칙준수 풍토조성을 통해 질서 있는 학교분위기가 정착돼 생활지도와 학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 질서, 후 학력’의 원칙에 따라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단정한 교복차림으로 등하교하기, 수업시간에 엎드린 학생 없기, 흡연 및 학교폭력‘ZERO’인 학교만들기 운동 전개로 안정된 학교분위기가 정착돼 3학년 학기말고사가 끝난 지금도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알차게 운영되는 등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공교육의 모델학교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정영환 교장은 “우리학교가 정말 학교교육의 본질적인 목표를 지향하며 나아가고 있는지 학교장으로서 날마다 1-2시간씩 몰입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결국은 교과지도와 생활지도인데, 본교는 선 생활지도, 후 학력향상의 원칙에 따라 철저한 교칙준수를 강조한다. 엄격한 생활지도를 통해 학교가 안정되니 사제간의 존중하는 학교풍토, 면학분위기 조성을 통해 학력은 저절로 향상되었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 사제가 함게 목욕하며 부적응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높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주중학교는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양산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드러났으며, 최근에 마감된 201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지원이 폭증해 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교로 드러난 것으로 보아 이는 신주중학교의 그간의 노력이 열매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경남도내 최강의 교사, 최고의 학생

 신주중학교는 모든 교사들이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년초 3개월 동안 매일 저녁 늦게까지 교과협의회를 가져 교수 학습방법에 관한 연구를 각 교과별로 치열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모든 교과에서 전과목 1명씩 학습지도연구대회에 출전해 2013학년도 제35회 경상남도중등교원 학습지도연구대회에서는 6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어 도내 단일학교 최다 입상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경남중등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는 금상 1명, 은상 1명을 비롯해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 획득, 또래신문만들기 대상, 독서논술대회 입상 등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획일적인 교원연수를 지양하고 각자 관심분야의 교육활동 우수학교를 탐방하는 1교사 1교육활동 우수학교 탐방을 통해 앞서가는 학교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연구해 신주중 교육활동에 접목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 노력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 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교육활동

 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발행하는 드림레터,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북돋우기 위한 명사초청 특강, 각 학년의 리더 60명을 선발해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찾아가는 능력을 배양하는 진로캠프 운영,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실시하는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또래상담 동아리를 통한 학교폭력예방 및 진로탐색, 관심분야에 직접 참여해 체험하는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활동 등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한 창의적 사고력 신장

 신주중학교의 교육활동 중 가장 활발한 영역이 독서교육이다. ‘책 속에서 나를 찾아 새로운 책길 가꾸기’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신주중 독서교육은 4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1단계 ‘책길을 만들자’에서는 독서릴레이,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아침독서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단계 ‘다양한 책길을 걷자’에서는 신나는 책길, 진지한 책길, 반가운 책길, 다정한 책길, 시가 있는 책길 코스로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행사, 시화전, 여름 독서논술 캠프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단계 ‘나만의 책길을 만들자’에서는 독서기록장 작성, 독서종합지원시스템 활용, 방과후 북아트반 운영 등을 통해 개성있는 나만의 책길을 만들고 있으며 4단계 ‘책길을 펼치자’에서는 독서논술경시대회 참가, 경남 독서한마당 출전, 대통령기 전국환경과학 독후감쓰기대회 등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교내에서도 독서기록장 제작활용, 독서의 달 행사, 다독학생 및 다독학급 표창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매월 특색 있는 도서관행사를 기획해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함은 물론 창의적 사고력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 신주중 교사들이 2013년도 경남중등교원 학습지도연구대회를 마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화예술 체험교육의 기회 확대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적인 특성상 접할 기회가 적은 문화예술체험 교육기회의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바우처 제도를 활용한 각종 문화행사 참가기회 제공, 각분야 전문가 초청공연을 통한 문화예술체험교육 실시, 양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실시한 교과서 음악회 및 국악인 초청 공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주중학교 합창단 신주싱어즈는 중학교로서는 드물게 문화예술회관에서 단독공연을 해마다 개최해 공연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백여만 원을 유니세프를 통해 불우아동돕기에 쾌척해 실력에 깜짝 놀라고 선행에 감동을 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꿈키움 교실

 신주중학교가 학교 폭력 무발생 학교로 선정될 수 있었던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가 꿈키움 교실이다. 이를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주중학교 김용무 인성부장이 독특하게 내세우고 있는 목표는 ‘아이들과 몸으로 부딪히는 활동을 많이 하자’이다. 그중 하나가 아이들과 사제동행 목욕하기이다. 사제가 함께 목욕하면서 때를 밀어주고, 탕 안에서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모든 대화가 가능하게 된다고 한다. 함께 목욕하고,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산에 오르고, 함께 씨름하는 사이에 저절로 친밀감이 싹트게 돼 그런 관계에서는 절대로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없고 이런 사제관계 친구관계가 만들어지면 학교부적응 학생도 자연스럽게 동화된다고 한다. 해마다 이러한 독특한 꿈키움 교실 운영을 통해 부적응 학생을 줄여가고 있으며 그 결과 학교폭력 무발생학교로 인정받게 됐다고 한다.

 정 교장은 틈틈이 학생들과 운동장에서 축구와 농구를 같이 하기도 하면서 문제아 상담 및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열린 행정을 지향하며 교장실을 상시 개방해 교사 및 학생들의 진로상담에도 힘쓰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김옥주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부모들은 교장선생님의 확고한 학교경영 목표와 의지에 존경과 찬사를 보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공동체간이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학부모들의 의견의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어 양산시에서 학부모만족도가 최고인 학교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신주중학교는 개교 7년째로 일천한 역사이지만 공교육의 신뢰회복과 경쟁력 제고에 힘써 생활지도, 학력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결과로 인해 학부모만족도가 최고인 신흥 명문학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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