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원고등학교(교장 윤흥두)는 도교육청이 주최한 제1회 경남과학영재교육 페스티벌 영재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에서 금상(1위)과 은상(2위)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진주교육단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의 영재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에서 ‘창문의 구조와 높이에 따른 실내 효과 연구(지도교사 임성구)’를 출품하고 발표한 칠원고 1학년 김동환, 김대호, 박예은, 이시은 학생이 금상을,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대체연료 제작 연구(지도교사 이지명)를 출품한 칠원고 1학년 전동현, 조지수, 하우주, 허채원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는 올해 경남청소년 과학탐구대회 대상과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동상에 이은 쾌거로 영재학급이 있는 지역의 명문 칠원고등학교가 과학분야의 선두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