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로봇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에 꼭 필요한 교육역량강화 지원과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경남로봇고는 로봇 관련 특성화고의 특성에 맞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로봇재단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관련해 현장실습을 통한 인턴기회 등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조용호(로봇재단 원장)은 “경남은 전략사업 중 하나로 로봇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로봇 관련 주요 사업에 현상 중심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도내 많은 로봇관련기업에 경남로봇고등학교의 우수한 인력이 많이 공급돼 기업경쟁력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용(경남로봇고 교장)은 “다가올 1가구 1로봇, 1인 1로봇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로봇인재 육성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로봇산업에 숙련된 기능인 육성을 위한 교육, 융․복합 기술의 연구중심 교육, 산·학 협동을 통한 실무중심 교육 등 경남로봇고의 교육목표를 발표하고 로봇고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로봇재단의 아낌없이 지원을 부탁했다.

향후 로봇재단은 전국 세 번째이자 경남 최초의 로봇관련 특성화고인 경남로봇고를 우리 지역의 대표 로봇인재양성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오는 11월 21-25일 5일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경남로봇고는 일반 실업계 고교와 다른 우수한 인재를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체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