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1-3학년 대상…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함안도서관(관장 우영수)은 관내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입체적 책읽기 프로그램 ‘책더하기’를 운영한다.
책더하기는 책에 다양한 놀이와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을 접목하여, 책읽기가 공부가 아닌 즐거움과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놀이’라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총 8차시에 걸쳐 ▲책 더하기 책「놀이는 참 대단해」 ▲책 더하기 문학 「소리가 들리는 동시집」▲책 더하기 음악「피터와 늑대」▲책 더하기 미술Ⅰ「이불아 놀자」▲책 더하기 연극 Ⅰ「브레멘 음악대」▲책 더하기 미술Ⅱ「레오나르도 다빈치」▲책 더하기 연극Ⅱ「오늘이」등 예술을 활용한 책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마지막 날에는 참가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본 프로그램과 도서(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부모를 초청해 작은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어촌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2013년 도서관문화학교’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재료와 교재 일체가 무료이며 담당 강사도 서울에서 매주 파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 더하기를 통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긍정적인호기심을 가지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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