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갑)은 12일 사천시 남양동에 소재한 아동공동생활가정‘호산나’를 방문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할 능력이 없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에서 보호하고 있는 가정시설로 ‘호산나’가정에는 6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사천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신애원, 삼소원, 합심원, 평강의집, 사천노인전문요양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필수품과 과일 등 200여만 원 가량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천교육청 봉사동아리 강명숙 회장은“그동안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하였으나 어려운 시설환경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동공동생활가정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생각으로 위문방문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