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개막한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 주말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막 이후 첫 주말인 지난 7일부터 이틀간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관람객은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 건강엑스포의 전시 체험 행사장과 공연장에서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의약을 과학과 접목해 인류미래의 새로운 가치로 소개하는 주제관을 시작으로 동의보감박물관에서 발간 400년을 맞은 동의보감 진본을 관람했다.
한옥 모양의 유리온실인 산청약초관에서 지리산에 자생하는 약초를 체험하고 백두대간의 기가 모여 있는 석경ㆍ귀감석ㆍ복석 등 기바위를 찾아 소원을 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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