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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향토특색음식 6종 출시
창녕군, 향토특색음식 6종 출시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3.08.26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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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2종ㆍ단품메뉴 4종 이달부터 지정식당서 판매
 창녕군이 새롭게 개발된 향토특색음식 6종을 메뉴화해 대중화를 추진한다.

 군은 26일 부곡온천장에 있는 박통시골밥상에서 김충식 군수, 안홍욱 창녕향토음식 경연추진위원장을 비롯해 2010~2012년 향토음식점 선발대회 수상업소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 향토 특색음식 상품화 컨설팅 최종보고회 및 개발메뉴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 선보인 음식은 지난 3년 간 창녕군 향토특색음식 출품요리대회에서 입상한 요리를 토대로 조리 표준화를 거쳐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상차림 2종과 단품메뉴 4종이다.

 개발된 메뉴는 창녕향토음식점 수상업소 1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적합성 분석과 타당성 검토를 거치고 3회에 걸쳐 조리기술 이전 교육을 마무리 했다.

 개발된 메뉴는 찰보리마늘약밥ㆍ양파장아찌ㆍ두부시래기찜 등으로 시골집의 정겨움과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상차림인 우포자연밥상, 파프리카ㆍ화왕산 미나리ㆍ양파ㆍ인동초한우 등 창녕의 특산물이 한 접시에 골고루 어우러진 한우쟁반물회, 삼겹살의 기름기를 된장과 마늘로 상쇄시켜서 만든 삼겹시래기 마늘찜 등이다.

 우포자연밥상은 박통시골밥상(부곡면 소재)에서, 한우쟁반물회는 화왕산 한우마을(창녕읍 소재)과 조은집애(영산면 소재)에서 삼겹시래기 마늘찜은 양반청국장(창녕읍 소재)에서 메뉴화해 이달부터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개발된 메뉴가 창녕을 찾는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져 창녕의 맛집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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