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300만원 재산 피해
5일 오전 3시 37분께 거제시 옥포대첩로의 보신탕 가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3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단층 조립식 건물인 식당이 모두 타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3대가 불에 그을렸다. 식당가게 주인은 휴가로 없는 상태였다.
맞은편 건물에 살고 있는 최초 신고자 신모(36ㆍ여) 씨는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불꽃이 튄 뒤 신고하는 사이 재차 꽝하는 소리가 나면서 불이 크게 번졌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진술을 참고로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화재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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