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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몰입 합숙캠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몰입 합숙캠프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3.08.05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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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련원 55명 참가 3박4일 동안 실력 `쑥쑥`
   
▲ 김해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낙동강 학생수련원에서 `2013 중학생 합숙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률)이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낙동강학생수련원에서 `2013 중학생 합숙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기회를 가지기 힘든 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 공부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여 학습 흥미를 고취하고,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합숙 활동으로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데 주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강사진은 영어 의사소통능력 및 학생지도 능력이 우수한 내국인 영어교사(5명)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5명)로 구성했으며, 특히 원어민 강사는 도교육청과 김해시 지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중에서 뛰어난 강사들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경남대학교 영어교육과 학생 5명이 5개 학급 보조교사로 참가하였는데, 이는 지난 5월 김해교육지원청과 경남대 간의 MOU 체결 시 합의했던 교육기부 협력사업 중 하나로써 추진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League of English Legends`라는 주제하에 대부분 학습 프로그램이 실생활 영어회화 수업 위주로 구성됐으며, △English Play △Mini Olympic △Ring a Golden Bell △Mission Impossible 등은 역동적이고 신 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English Play는 5개 팀이 각 1개의 영어연극을 준비해 무대에 올렸고, 짧은 기간 동안 학생들의 자발성과 협동심이 돋보였던 작품이었다. 또 △Writing a Diary는 학생들이 쓴 영어일기를 원어민교사가 직접 교정하고 지도해, 영어 쓰기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박수민(경운중) 학생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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