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ㆍ교육청ㆍ경찰청ㆍ보훈지청ㆍ39사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 협약 체결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 협약 체결
경남도는 25일 6ㆍ25전쟁 63주년 기념식 후 경남도청 도지사집무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고영진 교육감, 장재환 제39보병사단장, 김종양 경남지방경찰청장, 전외숙 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안보체험학교’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체험위주 안보 교육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ㆍ안보의식을 함양해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도록 5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 지속, 동북아시아 국가 간 영토갈등 및 분쟁심화 등 대내외 불안한 안보여건뿐만 아니라, 최근 학생들의 안보무관심 및 공동체의식 약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는 시점에서 체결하는 협약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이번 협약은 도내 학생들의 안보체험교육 활성화의 계기가 돼 학생들이 국가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애국심을 기르고 국가 안보의식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전국 최초의 안보체험학교인 ‘남해 보물섬 사관학교’, 올 5월 개교한 ‘창녕 나라사랑 빛벌 체험학교’ 2개교가 있으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보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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