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3:12 (일)
조현룡 의원만점 의정활동
조현룡 의원만점 의정활동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3.06.25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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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질문에 피감기관장 진땀 흘려
행복 주택사업 문제점ㆍ철도 시설공단 의혹 추궁

 최근 국회의원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조현룡(사진) 의원(의령ㆍ함안ㆍ합천)이 만점 의정활동은 물론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조의원은 6월 임시국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40여 년간의 국토교통분야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한 송곳 질의로 국토교통부장관을 포함한 다수의 피감기관장들을 진땀을 빼게 했다.

 특히, 행복주택사업의 문제점과 한국철도시설공단(KR)의 레일체결장치 설계 관련 특정업체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근래에 정부가 복지재원 확대를 이유로 철도를 포함한 신규 SOC사업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SOC사업 확충이야말로 일자리창출에 기여해 국민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이를 조속히 시정해 줄 것을 장관에게 강력 건의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실버사원제도의 합리적 운영과 PF사업의 부실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으며, 최근 원전 가동 중단사태로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되는 점을 감안해 건축물에너지 평가 및 친환경건축물 인증제 활성화를 촉구해 타 위원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부각시켰다.

 국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률안 심사에서 조 의원의 활약은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조 의원이 직접 대표발의한 ‘철도건설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0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2법안(교통)심사 소위원회에서 수정 통과시키기로 의결돼 철도건설산업에서 경제민주화를 염원하는 많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고사위기에 처한 철도전문 중소업체의 숙원법안인 동 개정안은 그간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결여로 난항을 겪어 왔으나, 조 의원이 통과에 심혈을 기울인 끝에 이날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공항운영자가 승객이 제시하는 여권 정보와 항공사가 제공하는 승객 정보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탑승권 위ㆍ변조자의 보호구역 진입을 차단하도록 규정하는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 역시 조의원의 노력으로 소위를 통과해 공항보안의 강화 및 승객의 출국시간 단축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합리적 마인드와 정확한 현실 분석을 토대로 교통분야 주요 법률안 심사에 기여하고 있는 조의원은 이미 지난 해 국정감사 우수의원(건설경제신문)에 선정되는 등 관련 상임위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창조경제 실현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공간정보산업의 활성화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조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과 관련해, “그동안 상임위에서는 불공정 하도급 및 임금체불, 공공기관의 횡포 등 생활 밀착 및 경제민주화 의제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이에 집중해 공정사회의 구현 및 국민 생활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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