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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피해 농산물 수출물류비 추가지원
엔저피해 농산물 수출물류비 추가지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3.05.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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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경남지사, 수출비중 하락품목 대상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사는 대일 신선농산물 수출업체의 수출 능력을 강화하고 경영 채산성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엔저(低) 피해가 큰 품목에 한해 한시적으로 수출 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aT는 국내 생산기반이 구축돼 있고 농어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거나, 향후 해외 수출수요 증대가 기대되는 대일 수출전략품목 중 지난해 대일 수출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올해 3월까지 대일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품목(파프리카, 장미, 백합 ,국화, 김치, 막걸리)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표준물류비의 8~10% 지원하던 것에 더해 3%를 추가로 지원하며, 7월 31일 까지 수출 선적분에 한해 적용 된다.

배용호 aT경남지사장은 “신선농산물의 대일 수출 비중이 높은 경남에서 수출 물류비 추가지원은 계속되는 엔저로 인한 수출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감소와 수출업체의 채산성 악화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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