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연 `워리어`등 24곡 열창
그룹 비에이피(BAP)가 지난 25일 파시피코 요코하마 회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가을 일본에서 공식 데뷔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형음반사 킹레코드를 통해 데뷔하는 BAP는 "믿기지 않는다. 꿈이었던 일본 데뷔를 이뤄 기쁘다"며 "우리들의 음악을 어서 들려주고 싶다. 데뷔곡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24~25일 이틀간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열린 첫 일본 단독공연 `BAP 라이브 온 어스 재팬`(LIVE ON EARTH JAPAN)과 관련해 "지금까지 일본에서 활동도 하지 않았는데다 첫 라이브임에도 정말 많은 분이 오신 걸 보고 깜짝 놀랐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BAP는 이번 첫 일본 단독 공연에서 추가 공연까지 1만 석을 매진시켰으며, 대표곡 `워리어`(WARRIOR) 등 24곡을 선보였다. `BAP 라이브 온 어스 퍼시픽 투어`를 진행 중이다. 대규모 전국 투어도 계획 중인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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