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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바'를 통하면 글로벌 리더로 자랄 수 있다
'미필바'를 통하면 글로벌 리더로 자랄 수 있다
  • 박준언 기자
  • 승인 2013.04.04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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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성적 중위권 고교생 2천명을 국제적 인재로…”
성적 안 좋은 고등학생에게 ‘희망’
세계 대학으로 가는 ‘바른 길’ 제시
영어 성적 고민 끝… 취업까지 해결

 ◇ 우물 안에서 하늘을 볼 수 있다

 ‘김해 중위권 고교생 2천 명을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 미필바국제유학원(원장 이재호)는 대학입시와 졸업 후 취업문을 열지 못해 막막한 젊은이들에게 세계로 나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재호 교장의 글로벌 정신은 좌정관천(坐井觀天)이다. ‘우물 안에서 하늘을 본다’는 정신은 현재의 환경을 타개하고 미래의 꿈을 그리고 실제 그 꿈을 이뤄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미필바국제중ㆍ고등학교는 ‘가뭄에 단비를 얻는다’(久旱甘雨, 구한감우)는 모토를 들고 앞길을 헤쳐나가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단비를 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ㆍ고등학생의 고민은 뭐니 뭐니 해도 공부다. 중학교 때 공부를 소홀히 하면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힘들다. 정작 철이 들어 공부하고 싶어도 만만찮은 학업량에 주눅이 들어 좌절한다. 일반적인 이야기다.
 인문계 고등학생은 어떨까. 스카이(SKY, 서울ㆍ고려ㆍ연세대) 등 명문대에 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공부에 열중한다. 열공하지만 학업에서 뒤쳐지면 상위권 대학에 못 갈까 봐 전전긍긍한다. 이런 틈바구니에 주입식 교육 시스템에 지쳐 도중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은 생각보다 많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많은 학생 늘어난 학습량과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는 중압감을 견디지 못한다. 어려운 수학 등 주요 과목을 손에서 놓아버리는 학생들(이른 바 ‘수포자’)이 정말로 많다.

 이런 학생들은 고등학교 3년간 하루하루 힘들고 무의미하게 보낸다. 설사 공부하고 싶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아 좌절감을 맛보기 일쑤다. 학생들은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비싼 등록금에 짓눌리고 성적에 맞춰 들어간 학교의 학과를 선택하다 보니 심드렁해지고 또 다시 수능 준비해 재입학을 하거나 다른 대학교로 편입을 준비한다.

 우여곡절을 겪고 대학을 졸업하면 더 큰 현실인 취업 관문이 서 있다. 우리나라에서 취업을 하려면 자신의 변변찮은 영어 실력을 먼저 염려해야 한다. 대학생 대부분이 대학에 다니면서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녀오지만 실제 기대하는 영어 실력을 갖추기가 힘들다.

 대기업 등 괜찮은 회사에 들어가려면 항상 요구 받는 것이 영어 실력이다. 대학생들은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영어 책을 펴 놓고 공부하지만 고만고만한 영어 실력으로 좁은 취업 문을 뚫기란 쉽지않다.

 중ㆍ고등학교의 성적표가 인생의 ‘주홍글씨’처럼 평생 따라다니는 현실에서 대학에 들어가서도 실망하고, 졸업을 해서는 영어 실력 때문에 전전긍긍하다 취업의 벽에 부딪쳐 한숨짓는 학생들을 위해 ‘미필바 프로그램’ 이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영어 구사가 특기가 아닌 기본’이 되고 사회 요구에 딱 들어맞는 실력자를 기르는 미필바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뛰어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이재호 미필바국제유학원 원장
 ◇ 재수학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에게

 재수학원에 등록해 목표 대학을 정해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다. 변별력 없는 수능이 계속 되지만 많은 학생들이 재수, 반수 및 N수 생각하고 있다. 상위 5내지 10%를 제외한 학생들은 이러한 잔인한 교육 시스템의 피해자로, 가장 보람차게 보내야 할 20대를 오로지 대학 하나만 바라보면서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젊음을 낭비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은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 때문에 미래를 생각할 여유가 없겠지만, 대학 입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매일 같이 신문과 인터넷 뉴스를 도배하는 반값 등록금, 청년 실업, 생활고 비관의 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설령 재수에 성공해 명문 대학을 진학하더라도 ‘대학 졸업 = 취업’ 이 성립하는 건 아니다. 명문대를 가도 반드시 영어 공인시험 성적(토익)과 전공 관련 경력 또는 경험이 있어야 취업이 용이하고, 온갖 자격증에 다양한 인턴 경험까지 갖춰도 유망 기업에 들어가기가 만만찮다.

 특히 어느 회사를 가도 요구하는 영어 능력 때문에 많은 대학생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많은 돈을 들여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해외로 떠나고 있다. 그러나, 단기 어학연수와 워킹 홀리 데이, 대학 간 연계연수 등은 학생들의 이러한 필요를 제대로 풀어주지 못 하고 시간과 돈만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 한국에서 태어나 20년 간 자라면서 쓰지 않은 영어를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모든 젊은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걸림돌인 영어를 익히면서 힘든 재수 없이도 싱가폴, 필리핀, 남아공, 케냐 등 저렴한 영어권 나라의 정규 대학에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 이 길잡이를 미필바가 맡고 있다. 박준언 기자

joonnews@daum.net

◆ 미필바 프로그램 경험 학생 수기

“학교 영어 수업과 다르게 공부하죠”

 강동욱(18): 미필바국제고등학교 재학 (2013년 4월 검정고시) 올해 필리핀 Ateneo de Manila/De La Salle University 경영학과 입학 예정.

 부산에서 초ㆍ중학교를 나왔지만 한국의 교육 방식보다는 필리핀의 교육 방식이 더 잘 맞다고 생각해 유학을 결정했다. 무엇보다 필리핀의 교육 방식은 취미 생활과 학교 공부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더군다나 단기간에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보다 빨리 대학 들어가서 전공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지금 미필바의 ESL 클래스에서 문법, 회화, 듣기를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경제 공부하러 싱가포르 갈 겁니다”

 박준현(18): 미필바국제고등학교 재학 (2013년 4월 검정고시) 올해 싱가폴 London School of Economics 경제학과 입학 예정.

 더 넓은 세계를 일찍 체험하고 싶어 미필바를 통해 유학 준비를 하고 있다. 경제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 아시아 금융과 경제의 중심 싱가폴로 대학을 갈 예정이다. 중학생 때 공부에 좌절하지는 않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제 꿈을 이루기가 힘들 것 같아 고민하던 때에 미필바를 만났고 1년 여간의 준비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다른 학생들도 공부를 잘 하든 못 하든 국내에만 치우치지 말고,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국제적인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

“공고생으로 항공대 진학 꿈꿔요”

 우호성(18): 부산 동의공고 2학년 재학 필리핀 Patts College of Aeronautics 입학 예정.

 대다수의 실업계 학생들이 대학이냐, 취업이냐를 두고 많이 고민한다. 나 역시 대학 진학을 꿈꾸지만 실업계 학생으로서 부딪치는 한계가 너무 많다. 미필바 프로그램을 만나서 감히 공고생으로서는 꿈꾸기 힘든 항공대, 그것도 외국에 있는 항공대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나는 실업계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나처럼 미필바를 통해서 밝은 미래를 꿈꾸면 좋겠다.

“‘수포자’지만 대학 진학 자신하죠”

 류채연(18): 부산 해운대여고 2학년 재학 국내 영어우수자 전형으로 대학 수시 준비.

 수학을 못했던 나는 결국 2학년 때 수학포기자(수포자)로 문과를 선택했고, 그로 인해 대학 선택의 폭이 매우 좁아졌다. 수학을 못 하면 아예 대학을 갈 수 있는 지역 자체가 달라져 버린 것에 좌절했다. 하지만, 외국 대학뿐 아니라 국내 영어우수자 전형 수시 준비를 도와주는 미필바를 만나서 원하는 대학에, 수학 없이 오로지 좋아하는 영어로만 대학을 갈 수 있게 됐다.

“넓은 세계로 나가는 기대 부풀어”

 이성재(20): 부산 해운대관광고 자퇴 (2013년 4월 검정고시) 올해 필리핀 Patts College of Aeronautics 항공정비과 입학 예정.

 중학교 때 성적으로 실업계 고등학교를 가게 됐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대학이냐 취업이냐를 두고 갈등을 많이 했다. 실업계 고등학생들에게는 대학 진학과 취업이 모두 불리하기 때문에, 자포자기한 심정이 들 때도 많았다. 미필바를 통해 넓은 세계를 볼 수 있고, 한국의 실업계 학생으로는 불가능한 항공 정비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주소
 ▶미필바 부산유학원: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407-5
 ▶미필바 김해유학원: 김해시 구산동 1051-2

 전화번호 070-4496-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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