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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미술교육과, 대형 벽화 제작 `사회공헌`
경남대 미술교육과, 대형 벽화 제작 `사회공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3.03.28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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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5 도로에 창원시 상징적 명소 충혼탑 등 형상화
▲ 경남대 미술교육과는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3ㆍ15도로에 대형 벽화를 제작했다.
 경남대 미술교육과(학과장 박점영)는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3ㆍ15도로에 대형 벽화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술교육과 박점영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 20여 명은 이번 행사에서 3ㆍ15도로에 길이 290m, 높이 1~4m 되는 대형 벽화를 디자인했다.

 벽화는 통합창원시의 상징적인 명소인 충혼탑, 군항제 벚꽃, 자유무역지역, 마창대교, 육호광장, 마산항 등을 형상화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롯데백화점 창원점, 경남대가 함께한 프로젝트이며 미술교육과 학생들이 벽화의 디자인과 밑작업을 한 것이다.

 이번 벽화제작에 참여한 박병준 군은 "이 벽화를 보고 3ㆍ15대로를 지나가는 창원시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갖게 됐으면 한다"며 "관광객들에게는 몰랐던 명소에 대해 알게 되고 직접 찾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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