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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신성장동력 사업ㆍ지역균형 발전 역점
양산시, 신성장동력 사업ㆍ지역균형 발전 역점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3.02.03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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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양산선 시동ㆍ동남권 광역교통본부 유치

시청 제2청사 개청ㆍ웅상출장소 2014년 12월 준공

 △도시철도 양산선 본격 추진, 도로망 확충
 부산도시철도 양산선(부산 노포~양산 북정) 건설을 위해 노선안을 선정하고 정부에 기본계획승인 요청을 했고, 경남 부산 울산(경부울) 3개 시ㆍ도간의 광역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동남권 광역교통본부를 유치ㆍ개소했다.
 웅상도시계획도로(광 3-3호) 개설사업 중 4구간인 태원아파트 사거리~코아루아파트간 공사를 준공하고 웅상출장소 신축지에서 주진간 대3-12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하는 등 도시계획도로와 지방도, 시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물금 서부~용당간 시내버스 신설ㆍ운행 등 동ㆍ서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2단계(신기동~김해 매리간 9.5㎞) 구간이 도심을 우회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통도사 하이패스 전용나들목 하북진출로 설치 확정, 어곡~에덴밸리간 1051호 지방도 선형개량 공사 추진 등 도로 관련 민원 해소에도 적극 나섰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동면 여락리~용당동 간 국도 7호 대체우회도로개설 공사는 현재 1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용당동에 웅상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2014년까지 조성키로 하고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을 했으며, 물금 증산리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부지를 매입했다.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명품 자전거길 조성
 신성장동력사업의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췄다.
 경부울이 정부 국책사업 공동유치 노력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양산을 상생특구로 지정도록 했으며, 국토해양부로부터 유시티(U-city) 시범도시로 선정돼 친환경 녹색도시ㆍ여성친화도시ㆍ전통시장 상권회복 등 3개 분야에 첨단 IT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추진키로 했다.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센터와 한국전기연구원 전지연구센터를 개소했으며,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설 디자인센터와 산학융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내 최초 기업디자인지원센터를 문 열었다. 시의 노력으로 금정세무서 양산세무지서가 설치되도록 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했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과 연계해 조성한 황산 베랑길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명품 자전거길 20선에 뽑히면서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명곡근린공원 1단계 조성을 완료하고 평산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는 등 도심 속 공원 확충에 적극 나섰으며, 봄 유채, 여름 금계국, 가을 코스모스 등 사계절 꽃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도 호응을 얻었다.
 교통, 도로상황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내년말 완공한다.

▲ 나동연 양산시장
 △시 제2청사 개청, 웅상출장소 착공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동 옛 양산경찰서 청사를 새롭게 단장해 시의 제2청사로 개청했으며, 건축과 토지 관련 민원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봉사팀을 신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물금읍 청사를 신축 이전했으며, 평산동주민센터 청사를 착공해 내년 6월 완공한다. 웅상출장소는 주진동에 올 12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태풍 산바 피해 복구비의 최대 확보를 비롯해 호계동 일원 의료폐기물 소각장 불허 승소, 물금 증산마을 농업용수로 신설 조정, 웅상 삼신교통 차고지 문제 해결 등 각종 현안과 민원해결에 시의 적극적인 업무자세와 행정력이 빛을 냈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 속에 전국 16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18위로 전국 상위권에 올랐으며,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표창,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전국 최우수, 경남도 도로정비평가 상ㆍ하반기 1위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나동연 시장의 공약이행 일치율이 96%로 도내 최고를 나타내기도 했다. 임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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