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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 발전, 국책연구기관이 나선다"
"마산항 발전, 국책연구기관이 나선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2.12.11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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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항만청-KMI 오늘 세미나 개최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은 12일 창원 M호텔 2층 루비홀에서항만관련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마산항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마산항은 부산항 신항의 활성화 등으로 컨테이너는 줄어들고 있으나 창원산업단지의 중량화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가포신항 개장, 해양신도시 사업의 추진 등 항만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마산항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KMI는 우리나라의 항만정책에 대한 씽크탱크 역활을 하고 있는 국책 연구기관으로 항만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대한 타당성 검토, 항만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면서 항만개발시기를 조정하는 등 국내 항만정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산항의 현황과 당면하고 있는 현안과제, 그리고 마산항의 배후권 산업 분석 및 항만이용시의 애로요인, 마산항 중장기 비전 및 발전방향,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대비한 마산항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해 주제발표가 이루어지고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마산항만청과 창원상공회의소, KMI가 진행하고 토론은 한국연안협회 이정환 회장(KMI 전 원장)의 주재로 창원시 및 경남발전연구원, 경상대, 화주대표로 두산글로넷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마산항만청은 KMI가 우리나라 항만정책에 대한 씽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국책 연구기관으로 항만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대한 타당성 검토, 항만수요 예측 및 분석등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마산항의 발전을 위한 항만기본게획 변경 등의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산항만청은 "마산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다양한 대안 마련과 이를 정책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번 세미나에 창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제시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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