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19 (금)
"자격 취득 노하우, 동료에게 전수"
"자격 취득 노하우, 동료에게 전수"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2.10.23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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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개발공사, 이상호 주임 전기기능장 최종합격
 창녕군개발공사(사장 임흥영)는 최근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전기기능장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지방공기업인 창녕군개발공사는 제52회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인 전기 기능장에 환경시설팀에 근무하는 이상호 주임(사진ㆍ39)이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가 이처럼 기능장을 보유하게 되기까지는 사내 `분임 연구 모임` 등을 통한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 및 기술 인력에 대한 회사 측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 된 결과이다.

 기능장 합격자인 이 주임은 "업무가 끝난 후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다독여주는 동료들의 도움과 자격증 취득을 격려하는 회사 차원의 관심에 힘입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기능장 최종합격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기기능장 자격취득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동료들과 공유, 회사의 기술력 향상에 더욱 공헌 하겠다"고 덧붙혔다.

 기능장은 산업기사자격증을 취득하고 5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거나 기능사자격 취득 후 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해야 응시가 가능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숙련 기능자격이다.

 이와 관련 임흥영 사장은 "우리 직원들의 기술수준이 높고, 자격증 취득에 적극적인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이라며 "기능인 우대는 물론 더욱 높은 기술수준과 안전성을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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