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 오늘부터 한달간
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업용 면세유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부정유통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곳에 16개 기동반을 투입해 부정유통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농가， 시설하우스， 취급주유소와 올해 추가 기종으로 선정된 농업용 화물차와 굴삭기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면세유 제도 정착을 위해 농업인과 취급업자 대상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각 시ㆍ군의 면세유배정관리위원회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관원은 올 8월까지 면세유 부정유통 750건(26억 원)을 적발해 농협과 세무서에 통보하고 부정유통된 25억 원 어치를 회수했다.
<박세진 기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